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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당 서귀포 “미증유 사태로 국민 혼란 … 지지율 5% 식물대통령”

 


제주에서 "박근혜 대통령 하야"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지역위원회도 박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고 나섰다. “봉건시대에도 있을 수 없다던 일들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규탄했다.

 

더민주당 서귀포회는 6일 오후 ‘박근혜-최순실 불법 게이트’ 규탄대회를 갖고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규탄대회에는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과 강익자 제주도의원 등이 참가했다.

 

이들은 “박근혜-최순실 불법게이트로 온 국민이 경악과 충격에 빠지는 미증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며 “국민들은 민주공화국에서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을 하루하루 접하면서 참담해 하고 있다”고 분노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도 박 대통령은 국무총리를 지명하고 청와대 비서진을 교체하는 등 여전히 권력을 행사하고 국정을 주도하려 하고 있다”며 “대통령 담화 역시 이 사태를 최순실 개인의 일탈 문제로 전가하는 국면 전환용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한국 갤럽이 4일 발표한 대통령 지지율은 5%”라며 “95%의 민의를 저버리고 불통을 강행하면 국민들로부터 거대한 저항에 직면할 수 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더민주 서귀포회는 박 대통령에게 ▲일방적인 총리 지명을 철회하고 야당이 요구하는 별도 특검, 국정조사를 수용할 것 ▲새로운 내각이 구성되면 국정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스스로 물러 날 것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박 대통령은 사실상 식물대통령”이라며 “대한민국 주권자인 국민들이 원하고 있든 국정에서 손을 와전히 떼고 스스로 물러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길만이 대통령으로서 나라에 봉사할 수 있는 마지막 길”이라며 “또 다시 촛불의 민심에 저항할 경우 국민들의 심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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