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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양식장에서 공업용 포르말린이 사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들어갔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A수산 양식장 등에서 공업용 포르말린이 사용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지난 17일 현장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확인 결과 양식장 주변 공터에서 공업용 포르말린이 대량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포르말린은 독성을 지닌 유해화학물질로 마취제, 소독제, 살균제, 방부제, 방충제, 살충제 등으로 사용되며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생장을 저해한다.

 

독극물로 지정돼 식품에는 사용할 수 없다. 포르말린에 노출되면 중추신경계 장애나 쇼크, 혼수상태에 빠진다.

 

A수산은 포르말린을 양식장 내 기생충 박멸을 위해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료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조사를 의뢰한 상태다. 아직은 내사 단계라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제이누리=이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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