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양막파열 증상을 보인 20대 임신부가 소방헬기를 이용해 부산의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하루 전인 3일 오후 2시 47분쯤 제주대학교병원이 임신 24주인 20대 임신부 A씨가 양막파열 증상을 보여 고위험 산모 치료가 가능한 다른 지역 병원으로 이송이 필요하다며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당시 제주 소방헬기 '한라매'는 정기 점검으로 운항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이에 제주소방은 부산소방본부에 지원을 요청했고, 부산소방은 소방헬기를 긴급 투입했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 40분쯤 제주국제공항에서 부산소방 헬기에 탑승해 이송을 시작했으며, 신고 접수 약 6시간 만인 오후 6시 51분 부산의 한 종합병원에 무사히 도착했다.
소방당국은 고위험 산모와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관계 기관과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신속한 이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