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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목·일요일 운항 ... 정부, 제주 K-ETA 적용방안 검토 중

무사증 지역인 제주도를 이용한 무단이탈로 태국을 오가는 국제선 운항에도 차질이 생겼다. 

제주항공은 이달 한달간 매일 1회씩 운항 예정인 제주~방콕 국제선 전세기를 오는 9일부터 목요일과 일요일 주 2회로 줄인다고 8일 밝혔다.

태국 방콕은 2020년 4월 국제선 입국 제한 조치 이후 2년 2개월 만에 제주공항에서 처음 재개된 항공 노선이다.

국제항공 노선 재개 후 태국 관광객 175명은 6월 3일 제주항공 전세기를 통해 제주를 찾았다. 당시 제주관광공사와 제주관광협회는 공항에서 꽃다발을 나눠주며 대대적인 환영 행사를 벌였다.

이달 1일부터는 제주항공이 전세기를 투입해 매일 운항을 시작했다. 

 

태국은 우리나라와 국가간 사증면제협정이 체결돼 별도 비자없이 여행이 가능하다. 체류 기간도 최대 90일이다. 전자여행허가제(K-ETA)를 이용하면 뭍지방으로 이동도 자유롭다.

그러나 이달 2일부터 6일까지 입국허가된 280명 중 55명이 무단이탈해 연락이 끊겼다.

이에 정부는 제주에 한해 보류한 K-ETA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입국 심사가 강화되고 K-ETA 도입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여행사의 모객에는 찬바람이 불고 있다. 항공사도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항공편 감축으로 방향을 틀었다.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9월부터 12월까지 5차례 예정된 제주~베트남 직항 전세기 운항계획도 취소됐다. 10월 이후 검토되던 필리핀 노선도 운항이 불투명해졌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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