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내년부터 ‘희망리본프로젝트’ 운영

  • 등록 2012.12.03 18: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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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희망리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는 지난 2009년부터 전국 7개 시도에서 시범 운영해오던 것으로 내년부터 전국 확대 시행함에 따른 것이다.

 

희망리본 프로젝트는 우선 사업 수행 기관의 사례관리사가 저소득층의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사례관리사는 1인당 40명 내외의 참여자를 위해 양육, 간병, 사회적응 등의 보건복지서비스와 자활을 위한 직업훈련, 일자리 연계 등을 지원한다. 이에 사업추진성과에 따라 수행기관에 예산을 지원하는 자활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에서는 사업수행기관은 참여자 모집, 참여자에 서비스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제주도는 수행기관 선정과 계약, 지도점검을 맡게 된다. 마지막 사례관리 평가와 인센티브 지급은 중앙자활센터가 맡는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전문인력과 상담능력을 보유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제안서를 받아 사업수행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내년 사업은 4억5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층 150명의 자활을 돕게 된다.

 

 

 

고연정 기자 jjib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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