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격은 3.3㎡당 600만~640만원대로 가구당 1억7천만원~2억1천만원 수준이다.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가구 7500만원의 국민주택기금 융자금이 지원된다.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지하주차장에서 각 세대별로 바로 진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 단지 중앙에는 오름정원·보육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설치된다.

제주삼화지구는 총 6588세대의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지구다. 인근에 화북주공단지(약2500세대)와 초․중․고교, 제주대학교 사라캠퍼스 및 제주시 우당도서관 등이 위치해 있다.

입주자 모집은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다. 현재 무주택세대주를 대상으로 특별·일반 공급신청을 받는다. 이후 다음달 10일에 세대주를 대상으로 무순위 신청을 추가로 시행한다.

청약신청은 공사홈페이지(www.lh.or.kr)를 통해 인터넷 청약하면 된다. 다음달 21일 당첨자 발표 후 계약은 내년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 될 계획이다. 단, 동일 순위내 경쟁시 제주도내 1년이상 거주자에게 우선공급 할 방침이다.

삼화지구내 모델하우스는 오는 30일 개관한다. 또 사이버견본주택(www.lhsh.co.kr)도 운영된다.

문의=064-720-1075～6(LH제주본부 제주삼화 2-3블록 분양사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