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원종장 10년, "종자 국산화 기반 마련"

  • 등록 2012.11.13 18: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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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10주년 기념식, 백합종구 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 준공

 

제주도농업기술원이 13일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농산물 원종장에서 농산물원종장 개장 10주년 기념행사와 백합종구 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농산물원종장은 지난 2002년 3월 개원했다. 이날 열린 백합종구 전문생산 단지 조성 사업 준공식에 맞춰 10주년 기념식도 함께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우근민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유관기관과 생산자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과 더불어 유공자 표창, 종구 생산단지 준공 테이프 절단, 시설·종구생산 현장 방문 등이 이어졌다.

 

이날 부대행사로 씨감자, 백합, 백호보리, 양파, 약용작물 등 지역특산 우량종자·우수품종 전시하는 전시회와 함께 농산물원종장 10주년 성과집도 제작해 나눠줬다.

 

이날 행사에서 이상순 농업기술원장은 “종자전생 시대에 앞서가고 수입에만 의존하던 종자를 국산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산물 원종장 관계자는 “개장 이후 감자 자급화와 약용․특용작물 보급 등으로 지금까지 1,006억원의 경제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매해 380억원의 소득을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연정 기자 jjib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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