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해자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2012년 성인문해 시화전’이 지난 5일과 6일 2일간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동려가 주최하고 동려평생학교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제주시 오홍식 부시장과 동려평생학교 한경찬 교장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시화전은 지난 10월 20일 개최된 ‘2012년 제주시 성인문해백일장’에 참석한 동려평생학교, 영락학당, 다문화가정센터 등 제주시내 문해기관의 비문해자들 70여명의 작품에 동려평생학교 학생들의 미술작품으로 꾸며졌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제주시 성인문해 백일장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려평생학교의 이신봉씨와 영락학당의 정순임씨의 작품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