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 기부공식 ‘One for One’을 실천하는 탐스(TOMS)가 오는 8일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처음으로 제주에 참여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전달과 나눔, 표현의 중요성을 알려줄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탐스의 기빙 트립 Giving Trip(아이들에게 신발을 기부하는 활동)’의 여정을 담은 영상을 보면서 ‘One for One’이 가진 의미와 나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어 탐스의 창립자이자 CEO인 블레이크 마이코스키(Blake Mycoskie)의 삶과 탐스의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 ‘탐스 스토리(TOMS Story)’를 통해 자신의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이와 더불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탐스'를 디자인하며 ‘One for One’에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는 글로벌 행사인 ‘스타일 유어 솔(Style your Sole)’이 진행된다.
‘스타일 유어 솔’에서는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각자 자유롭게 신발에 담고 싶었던 것을 표현하고 ‘One for One’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제주도 오현중학교, 제주동중학교, 제주여자중학교 등 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탐스 관계자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서 청소년들에게 ‘One for One’을 알림과 동시에 다양한 사고의 길을 열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단발적인 행사가 아닌 상시 진행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탐스(TOMS)는 지난 2006년에 미국에서 시작된 'One for One'브랜드다. 고객이 신발 한 켤레를 구매할 때마다 한 켤레를 신발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슈즈(Shoes)와 고객이 안경 한 개를 구매할 때마다 한 사람이 필요로 하는 안과 치료로 도움을 주는 아이웨어(Eyewear)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070-7785-8667((주)코넥스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