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오는 25일 지난 2009년 구성된 제주노사민정협의회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연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제주도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하고 제주경실련이 주관한다.

토론회에서는 △제주경실련 한영조 사무처장의 ‘제주노사민정협의회 운영실태와 발전방향’과 △부천노사민정협의회 고현주 사무국장의 ‘부천노사민정협의회 현황과 과제’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제주대학교 회계학과 김동욱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 양경호 사무처장, 경림산업(주) 고동린 전무이사,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강수영 관장, 제주대 취업전략본부 강철승 취업지원팀장, 제주발전연구원 고승한 연구위원, 제주도청 문치화 경제정책과장 등이 지정토론을 벌인다.

토론회 관계자는 “각계각층의 이해관계 주체들이 협력적 관계로 경제·사회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확산 시킬 것”이며 “다른 지역과 비교 분석을 통해 제주노사민정협의회의 문제점 개선·보완과 과제 발굴 등에 대한 토론으로 합리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