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들의 특별한 축구대회가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제주시 오라동에 위치한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제주도가 후원하고 제주도보육정보센터가 주관하는 ‘제7회 제주도지사배 유아축구대회’는 유아들이 협동심과 서로에 대한 배려의 마음을 체험하며 축구에 대한 큰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축구대회는 만4세와 5세로 구성된 유아축구 32개 팀이 참가한다. 이들은 토너먼트 경기를 통해 승부를 겨루게 된다.
또 축구경기와 함께 부대경기로 만1․2세 유아들로 구성된 24개 팀이 붕붕카 릴레이 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영유아와 어린이집교직원뿐만 아니라 유아의 부모들과 도민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축구대회 준결승과 결승, 영아 붕붕카 릴레이 경기가 주말인 20일에 열린다.
제주도보육정보센터 관계자는 “꿈과 희망을 향한 꿈나무들의 대축제에 많은 참여와 관심이 모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064-746-2211(제주도보육정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