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제주에 말을 걸다!’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제주철학사랑방, 제주교육희망네트워크, 제주치과신용협동조합, 한살림제주생협, 제주대안연구공동체 등 5개 단체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첫 강좌가 진행되는 오는 17일에는 제주대 건축학부 김태일 교수가 ‘제주다움을 향한 건축이야기’를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펼친다.
이어 오는 24일에는 인문학 강좌 2강으로 제주대 사회학과 서영표 교수의 ‘지역사회 진보의 재구성’에 대한 대담이 열린다.
오는 31일 열리는 3강은 제주대 철학과 윤용택 교수의 가칭 ‘생태평화사회로의 전환’, 다음달 7일에 열리는 4강은 제주전통음식보존연구원 양용진 부원장의 ‘제주의 삶과 먹거리 인문학’ 강좌가 진행된다.
마지막 강좌가 열리는 다음달 14일에는 최근 ‘논어와 세상보기의 도’라는 저서를 펴낸 제주대 윤리교육학과 강봉수 교수가 ‘줌마들의 논어와 제주여성’이란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이번 인문학 강좌의 수강료는 전체 강좌는 3만원, 개별 강좌는 7천원이다. 단 소속 단체 회원인 경우 전체 강좌 수강료는 2만원, 개별 강좌는 5천원이다. 사전 전화접수와 당일 현장접수 모두 가능하다.
제주대안연구공동체 관계자는 “매해 열리는 인문학 강좌로 각 분야별로 관심도가 높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문의=064-757-4843(제주대안연구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