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아동에 대한 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희망충전 부모교실-특별한 아이들의 마음읽기’ 강좌를 연다.

오는 22일 오전 10시 도장애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남서울대 아동복지학과 김은실 교수가 초청 강사로 나선다.

이번 강좌는 부모들에게 자녀의 성장발달에 따른 특성을 이해해 양육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적절히 해결하고, 부모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은실 교수의 ‘특별한 아이들의 마음읽기’ 강좌는 장애아동의 부모와 아동 이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거나 짐작하지 못하고 놓쳐 버렸던 장애아동들의 심리와 행동에 대해 이야기 하게 된다.

더불어 다양한 아동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부모님이나 관계자들이 가정과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동안 일어나는 여러 가지 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고 아이들과 지혜롭게 소통하기 위한 방법들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참가 신청은 8일부터 18일까지 복지관 홈페이지(www.jejurehab.or.kr)나 전화(064-702-0295)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교재비를 포함해 8천원이다.

문의=064-702-0295~6(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