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 6일 중·고등학생 위탁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성교육 ‘마법의 (性)’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건강한 성(性) 바로알기’, ‘우리는 행복한 이성교제의 디자이너’라는 주제로 체험 중심적이고 청소년시기에 알아야 할 성문화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건전한 이성교제와 서로에 대한 배려, 성적자기결정권의 중요성 등 청소년 시기에 건강한 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아동자립지원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2012. 자립지원시범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아동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미지메이킹 교육, 경제교육, 성교육, 사람책도서관(Living Library),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