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7년만에 등기수수료 130원 인상

  • 등록 2012.09.28 17: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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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부터...등기우편물 한통 1900원 내야

국내 통상우편 등기수수료가 2005년 이후 7년 만에 130원 인상 되어 현재 1,500원에서 1,630원으로 조정된다.

조정된 등기수수료는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이에 등기우편물 1통(5g∼25g 기준)을 보내려면 우편요금 270원을 포함해 1,900원이 소요되게 된다.

제주지방우정청은 “인상폭은 낮은 원가보상률을 감안한다면 큰 폭의 조정이 필요했다. 그러나 소비자 물가 등을 고려해 최소화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등기업무의 지속적인 프로세스 개선으로 인상요인을 가급적 자체 흡수해 이용고객의 부담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연정 기자 jjib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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