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원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자연을 소재로 한 ‘자연생태관찰기’를 모집했다.
‘자연과 문화는 하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주의 자연과 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총 30부의 원고가 접수됐다.
제주문화원은 접수된 원고를 대상으로 지난 27일 심사를 진행해 총 18편의 입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입상자는 최우수상에 동광초등학교 6학년 강태호, 우수상에는 오라초등학교 1학년 고부경, 노형초등학교 6학년 홍성용, 장려상에는 노형초등학교 6학년 조민겸, 홍지엽, 남광초등학교 2학년 김민 등이다.
또 지도교사상에는 동광초등학교 남충모 교사가 선정됐다.
이번 ‘자연생태관찰기’의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제주사랑상품권이 부상으로 전달된다.
문의=064-72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