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안연구공동체와 제주주민자치연대가 공동주최하고 아름다운가게가 후원하는 이번 강연은 전국의 다양한 풀뿌리 지역활동 사례를 통해 제주의 대안적인 지역활동과 운동의 방향을 생각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연에서는 우선 여러 지역에서 시행된 성공적인 지역활동 사례를 들어보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트리즈 기법을 통해 제주의 문제를 인식하고 풀어가는 순서로 진행된다.
사례 강연은 △마포민중의집 정경섭 대표의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삶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생활협동조합’ △희망나눔동작네트워크 유호근 사무국장의 ‘시민활동가와 지역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풀뿌리 네트워크’ △조랑말박물관 지금종 관장의 ’문화를 통한 공동체와 마을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 문제 인식하기와 풀어가기를 위한 트리즈 기법 강연은 제주창의혁신센터 김형직 대표가 맡는다.
강연은 제주시 신제주 정다운마트 2층에 마련된 강연실에서 진행된다. 다음달 4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7시에 시작한다.
새로운 지역활동과 커뮤니티를 꿈꾸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체강좌는 2만원이며, 개별강좌는 5천원이다.
문의=064-757-4843(제주대안연구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