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가 지난 15일 경제교육프로그램인 ‘경제야~놀자’를 진행했다.
중·고등학교 위탁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은행 제주본부와 함께 경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한국은행의 역할, 시장경제, 희소성과 합리적인 선택, 청소년의 올바른 신용관리 등 경제와 관련된 교육을 받았다.
또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주제로 시장조사를 통해 가격을 비교한 후 물건을 구매하며, 영수증을 수령하는 등 합리적인 소비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배워보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위탁아동들이 지역공동체의 건전한 일원으로 성장하고, 종결 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체계적인 자립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