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가 남원읍과 표선면 지역 어려운 아동들을 대상으로 집단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7월 28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주 3회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주의집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주의집중력이 부족한 아동 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다양한 게임놀이 및 감정 표현하기 활동 등을 진행해 집중력 향상과 또래관계 개선,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집단심리치료 전후에는 심리검사도 실시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했다.
이번 집단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 해바라기심리상담센터 김경희 소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집단구성원간의 감정조절, 의사소통 능력, 사회 기술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며 “아동의 학습동기와 목표가 설정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064-747-3273~4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