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가 늘푸른지역아동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공항인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학습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지원협약은 지역주민들이 가장 희망하는 분야를 발굴해 니즈(Needs)에 맞는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항공사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좋은 이웃(Good neighbor)로 다가갈 계획이다.
교육지원협약으로 공항공사 인턴직원 중에서 영어와 수학능력이 뛰어난 직원을 선발해 주2회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꿈과 성장을 위한 상담과 공항견학 등 멘토링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식에서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유재복 본부장은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