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꽃 '용설란(龍舌蘭)' 꽃망울 터뜨려

  • 등록 2012.08.01 11:33:53
크게보기

100년에 한번 꽃을 피워 '세기의 꽃'으로 불리는 용설란이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일출랜드에서 꽃망울을 터트렸다.

 

일출랜드 수변공원에 자리잡은 용설란은 6월 초 부터 꽃봉오리를 틔우기 시작해 7월 말 꽃을 피웠다. 꽃대 길이만도 2m를 넘는다.

 

잎이 용의 혀를 닮아 ‘용설란’으로 이름 붙여진 이 식물은 주로 잎을 감상하는 식물이다. 수십 년 만에 한번 꽃을 피우고 죽기 때문에 '세기의 식물(Century Plant)'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용설란(龍舌蘭)은 용설란과의 수목 또는 여러해살이풀로 멕시코가 원산지다. 열대·아열대 지역에서 자란다.

 

용설란 꽃은 연한 노란색이고, 통처럼 생기며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개화기간은 1~2개월 정도로 긴 것으로 알려졌다.

 

일출랜드 양승철 영업팀장은 “귀한 꽃을 보며 소원을 빌고 기념촬영을 하려는 관람객들로 용설란 주변이 북적이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064-784-2080(일출랜드)
 

 

고연정 기자 jjibi@naver.com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아파트 상가빌딩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 ISSN : 2636-0071 제호 : 제이누리 2011년 11월2일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본지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