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실련 ‘또래조정 학생리더 양성교육’ 본격 추진

  • 등록 2012.07.24 1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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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중, 서귀포여중, 한림여중, 영주고 등 4개교…학생 문제 해결 능력 배양

제주경실련이 학교 폭력 사전 예방을 위한 ‘또래조정 학생리더 양성교육’을 추진한다.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회 문제가 된 학교폭력을 해결하기 위한 예방 시스템의 효과가 미흡하다”며 “학교 폭력의 당사자인 학생 스스로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이번 교육 사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래조정 학생리더 양성교육’ 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과 제주도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경실련 ‘갈등해소센터’와 평화여성회 ‘갈등해결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학교는 아라중학교, 서귀포여자중학교, 한림여자중학교, 영주고등학교 등 4개교다. 각 학교마다 전담강사를 배치해 24시간씩 ‘또래조정 중조인 학생 양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래조정 학생리더 양성을 통해 학교 내 갈등조정자인 ‘또래조정 중조인(仲調人: 학생)’을 양성한다.
 
또래중조인과 담당교사가 학교 내 갈등조정 신청접수와 사실 확인, 본인동의, 조정일자 선정 및 협상 진행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제주경실련은 “향후 학교폭력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학부모 및 시민교육 등과 학교 내 담당교사 및 리더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코디네이터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경실련은 “또래조정 사업은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들 간 갈등해결 및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시킬 것”이며 “학교 내 갈등을 대화와 토론, 합리적인 절차를 통해 해결하는 또래문화(Peer Culture)를 조성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미래 우리사회의 갈등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또래조정’이란 학생중심의 자율적 학교폭력 갈등예방 수단으로써 중립적 갈등조정자인 학생이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학생 간 갈등상황을 학생 스스로 해결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식적이고 조직적 활동이다.

 

갈등이 발생하면 학생 스스로 갈등조정을 의뢰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사전 교육과 체험 등을 통해 양성된 갈등조정자 학생(또래조정 중조인(仲調人))으로 하여금 협상 등을 통해 조정 및 해결해 나가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연정 기자 jjib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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