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일도2동 도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희현 예비후보가 18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활력 있는 일상을 위한 ‘어르신 건강 행복 동네, 일도2동’ 비전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일도2동 내 어르신 복지 기반을 다져온 점을 강조했다. 이번에는 경로당과 생활권 중심의 건강·돌봄·일자리 정책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는 “그동안 어르신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만드는 데 힘써왔다면 이제는 그 공간 안에서 얼마나 더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실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할 때”라며 “어르신들이 일도2동에 사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가장 따뜻한 복지 현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우선 기존 경로당 기능을 확장한 ‘9988 어르신 전용 건강 힐링센터’ 건립을 약속했다. 정기 건강 체크와 온열 테라피, 전문 재활운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해 경로당을 ‘동네 안 작은 병원’ 역할까지 수행하는 복합 건강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무릎 관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전 경로당 의자 식사 문화’ 조기 정착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료와 재활, 복약지도를 연계한 지역 밀착형 건강관리 체계 구축도 주요 공약에 포함됐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집 가까이에서 진료와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약국과의 연계를 통해 다제약물 복용 관리와 복약 상담을 지원하는 ‘단골약사 복약상담제’도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확대 방안도 내놨다. 단순 환경정비 중심의 일자리를 넘어 고마로 스토리텔러, 시니어 디지털도우미, 마을안전 보안관, 인생한끼 조리단 등 경륜과 경험을 살릴 수 있는 분야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재취업 교육도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이다.
독거 어르신 안전망 강화를 위한 ‘스마트 안심 케어’ 공약도 제시했다.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에 AI 스마트 안심벨과 웨어러블 기기를 보급해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산공원 등 주요 생활거점에는 어르신 체형과 안전성을 고려한 전용 운동기구를 확충하고, 숲길을 활용한 ‘어르신 전용 순환운동 코스’를 조성해 일상 속 건강활동을 지원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인화경로당을 방문해 현장의 변화를 직접 확인했다"며 “어르신들이 의자에 앉아 편안하게 식사하시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 속에서 밝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며 일도2동의 미래를 봤다”며 “그 웃음이 끊이지 않도록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끝까지 책임지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3선의 추진력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어르신 복지의 체감도를 높이고, 일도2동을 어르신이 행복한 동네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