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전 기획재정부 기획관리실장)을 6·3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자로 단수 공천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 면접 심사를 거쳐 문 후보에 대한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
공관위는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을 지낸 문 후보가 중앙정부의 정책과 예산 구조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이를 제주지역 발전과 연결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문 후보는 제주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며 "문 후보와 함께 제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책임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면접 심사를 받은 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 제주도정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조직과 행정 경험이 없는 분들"이라며 "저는 행정력과 경제 전문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제주시 용담동 출신으로 제주서초와 제주일중, 오현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영국 맨체스터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행정고시(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공무원연금공단 상임감사를 역임했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