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근택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55)이 지난 3일 용인시 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용인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출마설이 나왔지만 이를 접고 용인시장 출마로 나선 것이다.
현 후보는 3일 오전 용인시 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용인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용인중앙공원 현충탑을 참배한 뒤 "낡고 고립된 행정을 끝내고 용인을 대한민국 중심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 후보는 "과거 12년간 용인 경전철 주민소송을 이끌며 시민의 권익을 지켰던 경험을 살려 말이 아닌 실력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확실한 성과를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현 후보는 ▶산적한 개발 현안을 해결할 실력 ▶중앙 정부를 움직일 수 있는 힘 ▶현장을 아는 실무 능력 세 가지를 꼽고 건축 전문가로서의 전문성과 특례시 부시장 등으로 검증된 행정력을 바탕으로 용인의 대규모 국가 사업들을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제주 서귀포 출신 1971년생안 현 후보는 제주제일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농업교육과를 졸업했다. 공군 학사장교를 지원해 중위 전역을 했다. 경기대 산업정보대학원에서 건축공학 석사 학위를 받고 2001년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변호사로 활동했다.
2018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상근부대변인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민주연구원 부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상근부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현 변호사는 지난 2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재판 기록을 유출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1심에서 공소 기각 판결을 받았고 검찰은 이에 항소하지 않았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