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괸당’ ... 제주서 22일 촬영 돌입한다

  • 등록 2026.02.12 10:47:33
크게보기

제주도, 최대 1억원 지원 ... 한석규·윤계상·고두심 등 출연, 제주 배경 범죄 누아르

 

넷플릭스 방영 드라마 ‘괸당’이 이달 제주에서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

 

제주도는 오는 22일부터 제주에서 촬영하는 넷플릭스 방영 드라마 '괸당'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제주콘텐츠진흥원과 협업해 제작사를 지원하고 있다. 촬영장소 섭외 시 원스톱 사전검토 서비스 등 행정 지원을 제공하고, 배우·제작진의 제주 체류비에 대해 심의를 거쳐 전체 체류비 30% 이내,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괸당(궨당)'은 '친척'을 뜻하는 제주어다. 단순한 친척 관계를 넘어 제주지역 사회 내에서 서로 돕고 의지하는 제주만의 사회적 관계를 상징한다.

 

드라마 괸당에는 배우 한석규, 윤계상, 추자현, 유재명, 김종수, 고두심 등이 출연한다. 최정열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엔젤그라운드와 스튜디오N이 공동 제작한다. 넷플릭스에서는 내년 상반기 방영할 예정이다.

 

괸당은 2010년대 제주의 패권을 두고 가문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대립하는 고씨, 양씨, 부씨 세 일가의 이야기를 그린 누아르 장르의 드라마다. 해안도로, 오름, 농어촌 마을 등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도시경관이 주요 무대로 활용될 예정이다.

 

영화·드라마 제작 로케이션 유치는 촬영 기간 중 제작진 등의 장기 체류로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고, 영상콘텐츠 방영 이후에는 촬영지를 중심으로 한 관광객 방문 및 다양한 상품 판매 등 각종 부가가치 산업으로 파급력이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지난해 ‘폭싹 속았수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세계적 인기를 끌며 제주 소재 콘텐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이번 ‘괸당’ 촬영이 제주를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영화·드라마 등 영상콘텐츠 촬영 유치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5월 전국 광역지자체 중 처음으로 넷플릭스와 ‘제주 문화 관광과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민영 넷플릭스 아시아태평양 콘텐츠 부문 부사장(VP)이 명예제주도민증을 받기도 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양은희 기자 jnuri@jnuri.net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아파트 상가빌딩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 ISSN : 2636-0071 제호 : 제이누리 2011년 11월2일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본지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