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3개 공공기관이 나란히 상임감사 공모에 들어갔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6개월여만이다.
공무원연금공단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대병원이 23일을 전후로 상임감사 공모 공고에 들어갔다.
공무원연금공단은 문성유 전 상임감사가 지난해 5월 사퇴하면서 8개월이 다 되도록 공석이다. 문 전 감사는 오는 6·3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가 유력시된다.
공무원연금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3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받고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추천자를 정한다.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와 재정경제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기는 2년.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JDC는 권택용 상임감사의 후임을 정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권 감사는 지난해 10월12일로 임기가 만료됐지만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아 지금껏 업무를 지속하고 있다.
JDC 상임감사 역시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친다. 임명권은 재정경제부 장관이 갖고 있다. 역시 임기는 2년이다.
제주대병원도 최장기 직무를 이어가고 있는 조미영 상임감사의 후임을 찾고 있다. 다음달 5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2021년 7월 임명된 조 감사는 애도 2024년 7월이 임기만료지만 내란과 탄핵정국에 맞물려 4년6개월여 임기를 소화하고 있다.
제주대병원 상임감사는 이사회 추천을 거쳐 교육부 장관이 임명한다. 임기는 3년이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