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기춘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회장

  • 등록 2026.01.08 17: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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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영리함과 역동성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우리 건설산업이 마주한 거친 파도를 넘어 다시 한번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협회는 원자재 가격 급등과 고금리라는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 회원사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공사비 현실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진했습니다. 그 결과 현장에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들을 이끌어냈습니다.

 

첫째, 제주형 품셈 마련과 일위대가 개선으로 정당한 대가 산정의 기틀을 다졌습니다. 제주도청 및 도교육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양 기관 합산 17개 품목의 단가를 제주 특수성에 맞춰 현실화했습니다.

 

둘째, 낙찰률 상향과 표준시장단가의 실효성을 확보했습니다. 협회는 중앙회 및 전국 시도회와 적극 공조하여 300억 미만 공사의 낙찰 하한율을 2% 상향시켰습니다. 특히 100억원 이상 300억원 미만 규모 공사에서 표준시장단가를 순공사비 수준인 90%를 A값에 포함하여 낙찰률이 2% 추가 상향되는 획기적인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다행히 새해에 제주도정은 건설경기 침체 회복을 위하여 투자 확대와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건설과 주택, 도로분야에 투자액을 늘리고, 조기 발주 및 신속 집행으로 민생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중소건설업체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특별 신용 보증 저금리 대출 지원 사업」, 「하도급대금 보증수수료지원」, 「제주형품셈 개발」 등 현장 체감도가 높은 직접 지원 정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우리 협회도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회원사의 경영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주 제2공항과 신항만 건설 등 대형 국책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에너지공기업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민간투자 유치사업을 적극 지원하여 양질의 신규 물량이 창출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본회 및 전국 시도회와 공조하여 순공사비 98% 미만 낙찰배제 확대, 과도한 선급금 지급 관행 개선, 관급자재 직접구매 제도의 합리적 운영 등 불합리한 계약 제도를 개선하여 회원사의 수주액이 실질적으로 증대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발로 뛰겠습니다.

 

행정기관 및 제주건설단체연합회 회원단체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건설업체가 오롯이 ‘안전한 시공’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2026년 올 한 해 건설산업 전반에 안정과 회복의 흐름이 뿌리내리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김기춘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회장

제이누리 jnuri@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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