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황금연휴 25만2000명 제주 찾는다 … 지난해와 비슷

  • 등록 2025.04.29 13: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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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 감소 ... 제주 누적 관광객 11.2% 감소

 

어린이날을 낀 5월 초 황금연휴 기간 25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관광협회는 5월 1∼6일 연휴기간 국내·외 관광객 25만2000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선 항공기와 선박을 통해 들어오는 내국인 관광객은 21만2000여명, 국제선 항공기와 선박을 통해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4만여명 등이다.

 

날짜별로는 5월 1일 4만8000명, 2일 4만6000명, 3일 4만6000명, 4일 4만6000명, 5일 3만1000명, 6일 3만5000명 등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024년 5월 1∼6일) 25만4314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은 것과 비교해 0.9%(2314명) 줄어든 수치다.

 

연휴 기간 제주 노선 국내선 항공편은 1328편(공급석 기준 24만9376석), 제주와 일본·중국 대만 등을 잇는 국제선은 166편(〃 3만382석)이 운항될 예정이다.

 

국내선 선박은 66편(〃 5만2368석), 국제선 선박은 5편(〃 1만9215석)이 운항된다. 국제선 선박은 모두 크루즈선이다.

 

제주 관광업계도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관광객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28일 기준 제주 누적 관광객(379만8869명)은 지난해(427만9732명)보다 11.2%(48만863명) 줄어들었다.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제주 관광이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협회는 기대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국내선 항공편은 전년보다 1.1%(15편) 증가했지만 공급석은 오히려 1.1% 감소했고, 국제선 항공편은 전년보다 24.8%(33편) 증가했다"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동안 드림타워 내 그랜드 하얏트 호텔(총 객실 1600실)에 하루 1500객실 이상 예약돼 많은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양은희 기자 jnuri@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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