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떠나려던 에어부산 항공기, 조류 충돌로 출발 30여분 지연

  • 등록 2023.04.27 14: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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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외부점검 과정서 버드스트라이크 흔적 발견 ... 자체점검 후 재운항

 

제주공항을 출발해 김해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에어부산 여객기에 '버드 스트라이크(Bird Strike;조류 충돌)' 흔적이 발견돼 운항이 40분 가까이 지연됐다.

 

27일 에어부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께 제주공항에서 출발해 김해공항으로 향하려던 BX8100편 항공기가 기체 손상을 이유로 38분가량 출발이 지연됐다.

 

항공기 외부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조류가 항공기와 충돌한 '버드스트라이크' 흔적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앞서 이 항공기는 오전 7시5분께 승객 220명을 태우고 김해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항공사에서 자체 점검을 마치고 안전상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뒤 재운항했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이주영 기자 anewell@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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