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폭설에 19일 출근 시간대 노선버스 증차

  • 등록 2022.12.18 17:38:38
크게보기

19일 오전 7∼8시 282, 311, 312, 325, 415, 201번 노선 1∼2회 운행 늘려

제주도는 폭설로 월요일인 오는 19일 출근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노선버스를 증차해 임시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19일 오전 7∼8시 이용객이 많은 6개 노선(282, 311, 312, 325, 415, 201번) 버스 운행을 1∼2회 늘리기로 했다.

 

도는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대중교통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버스업체의 월동 장비 준비상황과 연락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또 대설로 인한 도로 결빙과 교통 통제 시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조해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이상헌 도 교통항공국장은 "폭설과 한파 속 도민이 등교와 출근 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노선버스를 증차했다"며 "대중교통 비상대응 체계를 철저하게 운영하고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경보, 중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적설과 결빙으로 오후 4시 기준 1100도로는 전 구간 운행이 통제됐고 516도로, 한창로, 제1산록도로, 제2산록도로, 첨단로는 소형 차량의 경우 월동장구를 갖춰야 한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이주영 기자 anewell@jnuri.net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아파트 상가빌딩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 ISSN : 2636-0071 제호 : 제이누리 2011년 11월2일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본지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