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양돈장 화재로 돼지 1145마리 폐사 … 4억3000만원 피해

  • 등록 2022.11.13 12: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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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돼지 114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13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5시 9분께 제주시 한림읍 한 양돈장에서 불이나 1시간10분 만인 같은 날 오전 6시19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돈사 6개 동 중 1개 동(304㎡)이 전소되고 2개 동이 절반가량 탔다. 돈사에 있던 모돈과 자돈 등 돼지 1145마리는 폐사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이날 불로 약 4억3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이주영 기자 anewell@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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