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제주 6번 확진자 퇴원 ... 7명 남았다

  • 등록 2020.04.17 15: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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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제주도내 6번 확진자가 퇴원했다.

 

제주도는 미국 국적을 가진 도내 코로나19 6번 확진자 A(30대)씨가 17일 오후 퇴원함에 따라 후속조치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A씨가 퇴원하면서 도내에서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모두 7명이 됐다.

 

제주대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온 A씨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2회 연속 음성이 나타나면서 무증상 확진환자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했다.

 

도는  A씨가 퇴원한 후에도 1주일 이상 능동감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상 증상 발생 시 관할 보건소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A씨는 스페인 체류 후 지난달 18일 입국한 후 19일 오후 제주도에 입도했다. 지난달 24일 오후 7시55분경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고원상 기자 kws86@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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