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주도민회 신임회장에 양원찬씨 선출

  • 등록 2012.03.26 09: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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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주도민회 신임회장에 양원찬(62) 서울시너지정형외과 원장이 선출됐다.

 

서울제주도민회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 탐라영재관 다목적홀에서 ‘2012년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제28대 서울제주도민회장으로 선임된 양 회장은 “도민회의 기본과 목적에만 충실하겠다”며 “고향이 우리에게 무엇을 해줄지 보다 도민회가 고향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방안을 항상 고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16일 마감한 회장 후보자 등록에서 단독으로 입후보해 회장 추대가 확실시됐다. 감사에는 정철우 세무사, 허세진 변호사가 선출됐다.

 

신임 양 회장은 제주일고와 한양대 의대를 졸업했다. 서울제주도민회 장학회 이사, 서울제주시향후회 명예회장, ㈔김만덕기념사업회 공동대표 등을 맡고 있다. 최근 한양대 제17대 총동문회장에 선출됐고, 제주-세계7대자연경관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 사무총장을 지낸바 있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다.

 

제이누리 jnuri@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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