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감사위원장에 양석완 전 제주대 교수 내정

  • 등록 2018.01.09 15: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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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제주도 감사위원장에 양석완 전 제주대 교수가 내정됐다.

 

원희룡 지사는 9일 양석완 전 교수를 오창수 현 감사위원장 후임자로 내정, 도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했다.

 

양 전 교수는 제주대를 졸업하고 1977년부터 1980년까지 제주MBC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이후 고려대 대학원에서 법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4년부터 지난해까지 제주대 법학부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재직 기간 동안 제주대 법정대학장, 행정대학원장, 한국법학교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도 분양가심의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인사청문요청서를 받은 제주도의회는 20일 이내에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감사위원장은 인사청문회에서 도의회의 임명 동의를 받아야만 도지사가 임명할 수 있다. [제이누리=권무혁 기자]

 

권무혁 기자 km6512@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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