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주기업 매출증가 ... 전국 평균의 5.5배

  • 등록 2017.12.19 14:06:45
크게보기

한국은행 경영분석 자료, "수익성과 안정성도 전반적 양호"

 

지난해 제주기업의 매출액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전국 평균보다 5.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2016년 제주지역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법인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14.4%로 전국 평균 2.6%보다 5.5배 이상 높았다. 

 

수익성과 안정성은 전년 대비 다소 떨어졌지만 전국 평균보다는 높은 수치를 보였다. 수익성(매출액영업이익률)은 9.6%로 전년 10.3%에 비해 다소 떨어졌다. 안정성(부채비율) 도 114.7%를 기록해 전년 111.7%에 비해 다소 악화됐다. 작년 전국평균은 각각 5.5%, 121.3%다.

 

매출액증가율은 음식‧숙박,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부문에서 성장세가 뚜렷했다. 반면 부동산‧임대 부문의 증가폭은 크게 둔화됐다.

 

지난해 수익성이 가장 높은 부문은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로 무려 40.2%나 된다. [제이누리=권무혁 기자]

 

권무혁 기자 km6512@jnuri.net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아파트 상가빌딩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 ISSN : 2636-0071 제호 : 제이누리 2011년 11월2일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본지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