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더 ... '제주삼다수' 손 꼭 잡은 광동제약

  • 등록 2017.11.09 15: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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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외 위탁판매 4년 추가계약 ... "개발공사와 협력시스템 확대"

 

5년여간 제주삼다수의 도외 위탁판매를 맡았던 광동제약이 다시 4년간 판매권 계약을 연장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9일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과 제주개발공사 제품 도외 위탁판매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

 

제주개발공사와 광동제약은 이날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7월 공사 제품 도외 위탁판매사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 9월 A사업군(소매용 제품) 우선협상대상 업체로 광동제약을 선정하고 최근까지 협상을 진행해 왔다.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 양 사가 더 나은 협력체계를 구축해 제주삼다수를 비롯한 공사 제품의 성장을 이뤄내고,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도 “제주삼다수 브랜드 가치 제고와 경쟁력 향상에 힘쓰겠다”며 “지난 5년간 해왔던 양 사의 협력시스템을 바탕으로 소비자와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5년 동안 농심에 이어 위탁판매를 맡았던 광동제약은 다음달 15일부터 2021년 12월14일까지 4년간 삼다수 등 공사제품에 대한 도외 위탁 판매권을 더 행사할 수 있게 됐다.

 

계약은 양 사가 합의한 경우 1회에 한해 1년 더 연장할 수 있다.

 

광동제약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 삼다수 소매용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유통채널인 3개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와 3사 계열의 기업형 슈퍼마켓은 제주개발공사가 직접 공급한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양성철 기자 j1950@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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