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무원, 출장 땐 "택시 타고 간다"

  • 등록 2017.10.16 09:55:56
크게보기

제주도는 택시업계의 활성화와 공직자들의 출장 편의를 위해 업무용 택시를 본격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예산 260억원을 들여 업무용 택시를 도입하고 공무원들이 공무수행시 택시를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요금은 택시 전용카드로 결제하고 추후 정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출장시 이용하는 업무용 택시는 공용 차량으로 여겨 직원들의 출장 여비 중 교통비를 제외해 지급하게 된다.

 

도는 공무원 이용 원칙과 절차, 관리감독 등을 포함한 세부 지침들을 시행 이전에 마련해 규정을 적용하고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높일 방침이다.

 

도는 이와 관련, 16일 도청에서 제주도택시운송사업조합, 제주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와 '업무용 택시 운영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을 위한 역할을 구체화 한다.

 

이영진 제주도 총무과장은 "업무용 택시 도입으로 공무출장시 직원들이 이동 부담이 덜어지고 택시업계의 수요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양성철 기자 j1950@jnuri.net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아파트 상가빌딩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 ISSN : 2636-0071 제호 : 제이누리 2011년 11월2일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본지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