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섭(국민의당)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2017서울대 신입생 지역별·고교별·전형별 등록현황'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12개교에서 29명(수시 25명·정시 4명)의 서울대 입학생을 배출했다.
지난해보다 수시 실적 향상이 두드러졌다. 제주의 수시실적은 전국의 1.09%(제주 25명/전국 2303명), 정시실적은 전국의 0.42%(제주 4명/전국 962명)였다.
반면 2016학년 제주지역의 수시실적은 전국의 0.98%(제주 23명/전국 2338명), 정시실적은 1.09%(제주 10명/전국 920명)였다.
서울대 입학생을 배출한 도내 고교는 12개교다. 이 가운데 신성여고(수시 4명), 제주대사대부고(수시 4명), 남녕고(수시 3명+정시 1명), 제주제일고(수시 1명+정시 3명)가 각각 4명의 신입생을 배출했다.
대기고(수시 3명)가 그 뒤를 이었고 오현고(수시 2명), 제주여고(수시 2명), 제주중앙여고(수시 2명) 등 3개교가 2명씩을 서울대에 보냈다.
남주고(수시 1명), 서귀포여고(수시 1명), 세화고(수시 1명), 제주과학고(수시 1명) 등 4개교는 1명씩을 배출했다.
지역별 입학생수로는 ▷서울 1243명(38.07%) ▷경기 728명(22.3%) ▷대구 145명(4.44%) ▷대전 134명(4.1%) ▷부산 132명(4.04%) ▷인천 127명(3.89%) ▷경북 109명(3.34%) ▷충남 104명(3.19%) ▷▷경남 95명(2.91%) ▷전북 92명(2.82%) ▷광주 82명(2.51%) ▷강원 71명(2.17%) ▷울산 61명(1.87%) ▷전남 53명(1.62%) ▷충북 50명(1.53%) ▷제주 29명(0.89%) ▷세종 10명(0.31%)등의 순이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