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 제주교통방송이 설 연휴 동안 도내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특별방송을 한다.
TBN 한국교통방송 제주본부는 26일 정오부터 31일 화요일 오전 2시까지 설날 교통특별방송을 방송한다고 25일 밝혔다.
TBN 제주교통방송은 매일 생방송으로 제주도 설날 교통종합대책 등 중요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설날 ‘교통안전 기획 콘텐츠’를 편성, 오전 7시부터 밤 8시까지 매 시 55분에 설날 교통예보를 한다.
그리고 제주교통정보센터, 제주기상청, 제주공항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설치된 TBN 방송실에서 항공편 및 여객선 입출항 상황, 항공 및 여객선 예매 상황 등을 매시 5분, 15분, 30분, 45분, 55분에 집중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에 도로교통공단 산하 TBN 교통방송에 11번째로 합류하게 된 제주교통방송은 제주도에 맞는 다양한 교통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또 생활정보와 교양 프로그램을 방송해 도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주파수는 제주시가 FM 105.5MHz, 서귀포시가 FM 105.9MHz다.
TBN 제주교통방송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제주지역의 항공 및 해상교통정보 및 주요 지방도의 교통상황을 신속, 정확하게 방송하겠다"며 "교통안전과 관련된 정보 및 캠페인을 방송함으로써 설날연휴 기간 교통사고 감소 등 교통안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