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입선발고사가 16일 추운 날씨 속에 도내 18개 시험장에서 치러졌다.
이날 고입선발고사는 오전 8시 50분 1교시를 시작으로 3교시 오후 1시 20분까지 치르게 된다.
올해는 제주시 평준화고 3100명, 비평준화고 2257명 등 모두 5357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다.
제주시 평준화고 지원 학생 중 남학생은 제주제일고와 대기고, 여학생은 제주중앙여고와 제주여고 등 4개 고사장에서, 그 외 비평준화고 학생은 해당 지원 학교인 14개교에서 시험을 본다.
정답은 이날 오후 3시 이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및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일까지 정답 이의신청을 접수하고 23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비평준화지역 일반고는 오는 30일까지 학교별로 합격자를 발표하고 평준화지역 일반고는 내년 1월 6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제주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2∼4℃의 낮은 기온을 기록하고 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