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상서 무허가 조업하던 중국어선 나포

  • 등록 2016.10.31 17: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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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상에서 무허가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1척이 붙잡혔다.

 

31일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경 차귀도 남서쪽 약 120km 해상(한·중 어업협정선 내측 약 3.5km 해상)에서 무허가 조업을 한 중국 범장망 어선 J호(213톤, 승선원 18명)를 나포, 제주항으로 압송중이다.

중국어선 J호는 지난 26일 중국 절강성 대산항에서 출항해 31일 오전 1시쯤 한·중어업협정선 내측에서 허가 없이 범장망 어구 6틀을 투망해 갈치, 아귀 등을 4590kg 상당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해경은 30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어선을 나포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중국어선을 검문검색하는 과정에서 별다른 저항은 없었으며 제주항으로 압송한 뒤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이현지 기자]

 

이현지 기자 hjlee@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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