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병원 찬성 양치석·부상일 낙선운동"

  • 등록 2016.04.11 14: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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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영리화 저지본부.민주노총 "도민의 건강권 내팽개친 것"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의료영리화저지 도민운동본부가 11일 "영리병원에 찬성한 4·13총선 후보인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와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에 대해 낙선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선운동 대상자로 양치석, 부상일 후보를 지목했다.

이들은 "두 후보가 영리병원을 찬성하는 것은 도민의 건강권을 팽개치는 것"이라며 "의료를 재벌의 이윤추구 수단으로 하겠다는 선포"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후 제주시 연동 신광사거리와 일도2동 인제사거리에서 이들 후보를 규탄하는 선전전을 벌였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박수현 기자 psuhyun@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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