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사가 인증하는 제품 인증마크인 Made in jeju(메이드 인 제주)가 선보인다.
제주도는 소비자들이 제주 제품임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새로운 인증마크인 'Made in jeju'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인증마크 제작이 완료되면 올 하반기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특허청에 상표를 등록하고, 해외상표 등록은 주요 수출국 10개 국가의 전략적 수출 품목을 선정한 후 추진할 계획이다.
'Made in jeju'는 제주에서 생산된 제품과 제주산 원료를 사용하고, 인증기준을 통과한 완제품에만 사용이 허가된다.
도는 제주산 돼지고기, 옥돔, 은갈치 등 1차산업 특산품 재료를 사용하는 음식점은 별도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도지사 인증마크는 ‘J마크’다.
도는 'J마크'가 Made in Japan 이미지로 비춰지고 있는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은 인증마크 제작을 추진해 왔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