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예비후보는 "옛 탐라대 부지에 유치할 대학의 방향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돼 왔다"며 "서귀포에서 태어나고 자란 학생들이 가고 싶어 할 정도의 대학이 들어와야만 서귀포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것이며, 졸업한 학생들의 고소득 취업도 지속될 것"이라고 대학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허 예비후보는 "국내 65개 기업이 2018년까지 신산업 분야에 12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정부도 규제프리존 등 획기적인 규제 완화와 금융.세제, R&D 등 전폭적인 지원을 계획하면서 서비스, 문화콘텐츠와 제조업간 융합 촉진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 예비후보는 "이 같은 시대적 흐름을 절대 놓쳐선 안 된다. 옛 탐라대 부지에 신산업과 관련된 대학을 유치하겠다"며 "주민들과 관련 대기업,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의 협조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전방위적 활동을 벌이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