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소속 김봉찬 농업연구관, 임상인 서기관, 허신숙 사무관이 18일자로 명예퇴직했다. 임상인 서기관은 지방부이사관, 허신숙 사무관은 지방서기관으로 특별승진했다.

 

김봉찬 지방농업연구관은 상위직급이 없어 특별승진에서 제외됐다.

 

김봉찬 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1985년 공직에 입문, 2006년 지방농업연구관으로 승진해 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장 등을 역임했다.

 

2009년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직무발명 특허등록을 가장 많이 한 대한민국 최고기록 공무원으로 선정된 바 있고, 2012년 국가사회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임상인 전 환경자산보전과장은 1984년 공직에 입문, 수출진흥본부 국제통상담당과 전국체전총괄과장 직무대리를 역임하고 지난해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환경자산보전과장을 역임했다.

 

1999년 정부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됐고 2014년 제95회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기여했다.

 

허신숙 전 노인장애인복지과 노인복지담당은 1977년 공직에 입문, 2006년 사무관으로 승진하고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보호관리과장, 자치행정과 민원담당, 노인장애인복지과 노인복지담당을 역임했다.

 

2006년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해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여권발급․주민상담실 운영 등 민원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