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용 "월동무 농가 시름 덜 특별대책 필요"

  • 등록 2016.01.17 1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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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3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강지용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표선 소재 무밭과 무세척 공장을 찾아 백반병과 탄핵병 등 병충해로 인해 월동무를 출하하지 못하고 시름에 잠겨있는 농가들을 위한 특별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강지용 예비후보는 “현재 성산읍을 비롯한 서귀포시 동부 월동무 재배지역에서 무가 검게 변하고 썩어 들어가며 갈라지는 백반병과 균핵병으로 무의 상품성이 현저히 떨어져 수확을 포기하고 무밭을 갈아엎으려는 농가가 생겨나고 있다”며 “월동무 경매가의 폭락과 출하가격의 하락으로 무세척 공장들 까지 덩달아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예비후보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과 기금을 통해 월동 무 농가들의 손실을 보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잦은 비 날씨와 각종 병충해로 인한 비상품 월동무의 속출과 출하 근절을 위해 민, 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유통혁신위원회를 구성,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활동 및 방제활동 등을 통해 비상품 월동무의 출하를 원천적으로 막는데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김경미 기자 kkm03197@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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