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의사를 최대한 반영하고 주민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대표가 참여하는 생활권발전협의회와 사업별 운영위원회를 제도화 한 점이 펑가를 받았다.
또 도가 중심이 돼 행정시간 연계협력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행정시인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협업을 증진시켰고, 사업 효율성도 높였다는 평가를 함께 받았다.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포상은 정부 지역발전정책의 핵심인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국 63개 생활권을 대상으로 평가한 후 실시됐다.
평가는 운영실적, 생활권사업 발굴 및 추진실태, 생활권 사업에의 주민참여도 등으로 이뤄졌다.
제주도를 비롯 전국에서 6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정학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지역행복생활권 공모사업에 가점을 받게 되어 생활권사업 추진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안정적 국비 확보 및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