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동 419번지에 4·19 기념탑 제막

  • 등록 2015.11.23 16: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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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19 민주혁명 기념탑 제막식이 23일 오전 제주시 연동 KCTV 북측 공원에서 열렸다.

 

기념탑은 제주도가 3억3400만원을 들여 4월19일 착공, 7개월만에 조성을 끝냈다.

 

기념탑이 세워진 곳의 주소는 4·19를 뜻하는 연동 419번지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제막식에서 "지금의 자유와 풍요로움은 55년 전 희생과 헌신의 열매"라며 "4·19 기념탑은 말은 없지만 그 어떤 증언이나 기억보다 강한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기념탑이 4·19를 기억하는 분들에게는 긍지와 위로의 공간으로, 자라나는 세대에게는 역사의 교훈을 물려주는 계승의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수현 기자]

 

김경미 기자 kkm03197@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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