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18-1코스가 열려있는 제주 섬속의 섬, 추자도를 대표할 브랜드 '추자삼춘네'가 탄생했다.
제주올레는 추자도 주민들이 만든 추자도의 대표 수산물과 문화상품 브랜드인 '추자삼춘네'를 만들고 온·오프라인에서 오는 28일부터 상품을 판매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추자삼춘네'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후원하고 제주시가 주관하며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기획 및 운영하는 제주올레길 주민행복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 졌다.
소포장된 수산물에 붙는 서브 브랜드인 ‘추자배짱’도 이날 함께 선보인다. '추자삼춘네' 브랜드 개발은 두산그룹 계열 광고회사 ㈜오리콤이 재능 기부로 참여해 감각적인 디자인과 스토리를 탄생시켰다.
제주올레는 '추자삼춘네' 오픈을 축하하며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제주올레 함께 걷기’ 행사를 오는 28, 29일 제주올레 18-1코스에서 열 예정이다.
참여하고 싶은 올레꾼들은 28일 낮 12시까지 추자항 여객선 터미널앞에 위치한 '추자삼춘네'로 집결하면 된다. 문의: 제주올레 콜센터(064-762-2190) [제이누리=김경미 기자]